25년 3월 마지막 주 산불 현황

25년3월 마지막 주 산불현황 더 이상 피해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현재 상황 전달 드립니다.

 

산불

이번 주 대한민국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다수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주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불 발생 및 피해 현황

• 경상북도 의성군: 3월 23일 의성군 다인면 장군리 산림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청은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였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인근 마을과 주요 시설에 위협을 가했습니다. ​
• 경상남도 산청군: 3월 21일 오후 3시 25분경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였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은 급속도로 확산되었으며, 산림 당국은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에 산불 3단계를 발령하였습니다. 이 산불로 약 270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 인명 피해: 이번 산불로 인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당했으며, 27,000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하였습니다. ​
• 재산 피해: 산불로 인해 200채 이상의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1,300년 된 고운사와 같은 문화재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

진화 작업 및 대응

약 9,000명의 소방대원과 130대 이상의 헬리콥터가 동원되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강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경보를 최고 단계로 상향하였으며, 정부는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원인 및 예방 조치

일부 산불은 성묘 시 불 사용이나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산림 인근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