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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비상! 온열질환, 나이대별 대처법

by ajlove79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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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설마 40도 갈것인가~ 지금도 힘들다.

폭염 비상! 작년보다 30% 증가한 온열질환, 나이대별 대처법과 필수 예방 수칙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작년보다 무려 3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더 이상 폭염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입니다. 특히 온열질환은 연령대별로 취약도가 다르고, 증상과 대처법 또한 차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온열질환 응급실 내원 현황을 통해 어떤 연령대가 특히 위험한지 알아보고, 각 나이대별 맞춤형 대처 방법과 함께 온 국민이 기억해야 할 폭염 예방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 폭염 응급실행, 누가 가장 위험할까?

최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분석 결과, 특정 연령대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 영유아 및 아동 (0세~12세): 아직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스스로 더위를 인지하거나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수입니다. 외부 활동 시 부모님의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청소년 및 청년 (13세~39세): 야외 활동, 스포츠 활동, 작업 현장 등 외부 활동이 많아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과도한 활동 중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장년층 및 노년층 (40세 이상): 만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혈압약 등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있고,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

🩺 나이대별 온열질환, 이렇게 대처하세요!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처가 온열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영유아 및 아동 (0세~12세)

  • 그늘 확보 및 활동 제한: 가장 더운 시간(오전 12시~오후 5시)에는 가급적 실내 활동을 권장합니다. 야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그늘이 있는 곳에서 짧게 하고, 유모차에는 통풍이 잘 되는 차양막을 사용해 주세요.
  • 충분한 수분 섭취: 아이가 목마름을 느끼기 전에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를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 가볍고 헐렁한 옷: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밝고 헐렁한 옷을 입혀 체온이 쉽게 발산되도록 합니다.
  • 아이 상태 수시 확인: 평소보다 보채거나, 피부가 뜨겁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소변량이 줄어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체온을 낮춰주세요.

🧑‍🦱 청소년 및 청년 (13세~39세)

  • 활동 시간 조절 및 휴식: 무리한 야외 활동이나 운동은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부 활동을 할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그늘에서 쉬어주세요.
  • 운동 및 작업 시 주의: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작업 시에는 땀 배출이 많은 만큼 스포츠 음료나 전해질 음료를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음주 자제: 술은 체온을 높이고 탈수를 유발하므로 폭염 시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냉방병 주의: 에어컨 사용 시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하여 냉방병을 예방하세요.

👵 장년층 및 노년층 (40세 이상)

  • 정기적인 체온 확인 및 휴식: 더위를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체온을 확인하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수분 섭취 습관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물을 마시는 것을 잊지 않도록 알림을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외출 자제 및 실내 온도 관리: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세요. 전기요금 걱정으로 냉방기 사용을 꺼리기보다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폭염 대책을 확인하여 지원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폭염에 대비한 복용 약물이나 생활 습관을 조절해야 합니다.
  • 주변의 관심: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를 자주 걸고,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세요.

🌞 온 국민 필수! 폭염 예방 수칙

나이와 관계없이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폭염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틈틈이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합니다.
  • 가장 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삼갑니다.
  • 시원하고 가벼운 옷차림: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을 입어 체온 상승을 막습니다.
  • 선풍기 및 에어컨 사용: 실내 온도를 26~28℃로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합니다.
  • 찬물 샤워 또는 목욕: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음주 및 카페인 섭취 자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온열질환 증상 인지 및 대처: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심하면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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