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폐암 4기 환자들이 국산 표적항암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통해 종양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일부는 완전관해에 이르렀다는 사례가 보고되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EGFR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렉라자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네이트 뉴스+7코메디닷컴+7다음+7
🌟 폐암 4기 환자의 희망, 렉라자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61세 김태영 씨는 지속적인 기침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좌측 폐에 지름 7.5cm의 종양이 발견되어 폐암 3기 말~4기로 진단받았습니다. 조직 검사와 유전자 검사 결과,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으로 확인되었고, 림프절 전이도 동반된 상태였습니다.코메디닷컴+3매일경제+3농민신문+3
김 씨는 하루 3알의 렉라자를 복용하기 시작했고, 2개월 만에 종양 크기가 절반으로 줄었으며, 4개월째에는 1cm까지 감소했습니다. 이후 다학제 협진을 통해 좌측 폐 절반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병리학적 완전관해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렉라자 치료 후 수술을 통해 완전관해에 이른 두 번째 사례로, 말기 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팜이데일리+4매일경제+4다음+4
🧬 렉라자란?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개발한 3세대 EGFR 티로신키나아제 억제제(TKI)로, EGFR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기존 1세대 및 2세대 약물에 비해 뇌전이 환자에게도 효과를 보이며, 내성 발생 시점이 평균 20개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EGFR 엑손 19 결손 및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 환자에게 우수한 반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트 뉴스+7다음+7매일경제+7팜이데일리
🩺 치료 전략 및 고려사항
- 표적 치료 후 수술: 렉라자 복용 후 종양이 현저히 감소한 경우, 수술을 통해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는 전략이 고려됩니다. 이는 영상학적 완전관해(CR) 이후 병리학적 완전관해(pCR)를 목표로 합니다.코메디닷컴+2팜이데일리+2매일경제+2네이트 뉴스+5코메디닷컴+5농민신문+5
- 다학제 협진: 수술 여부 결정은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이루어지며, 환자의 전신 상태와 수술 후 회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다음
- 부작용 관리: 렉라자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손발 저림, 피부 발진 등이 있으며, 대부분 경미한 수준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팜이데일리+2다음+2매일경제+2
💊 렉라자,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을까?
불가능합니다.
렉라자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통해서만 복용이 가능합니다.
아무 증상이 없거나, EGFR 유전자 변이가 없는 일반인은 절대로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 전문의 진료 + 유전자 검사(EGFR 변이 여부) → 처방전 발급 → 약국 구매
- 일반 약국이나 온라인으로는 구입할 수 없습니다.
🚫 처방 없이 임의 복용 시, 효과 없음 + 부작용 발생 가능
🚬 담배를 피우면 폐암 확률이 높으니, 미리 렉라자를 먹어두면 예방될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렉라자는 치료제이지 예방약이 아닙니다.
- 렉라자는 이미 EGFR 변이가 발생한 암세포를 표적으로 작용합니다.
- EGFR 변이가 없는 일반인에게는 아무 효과도 없으며, 오히려 간독성이나 발진 같은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
- 흡연자는 EGFR 변이 가능성이 낮습니다.
- EGFR 변이는 주로 비흡연 여성, 동아시아 인종에게서 더 흔합니다.
- 흡연자가 폐암에 걸려도 EGFR 변이보다는 KRAS, TP53 등 다른 변이일 확률이 높아 렉라자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예방을 원한다면?
- 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 정기적인 흉부 CT 검사(특히 55세 이상 흡연 경력자)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 요약 정리
렉라자 처방 없이 구매 가능? | ❌ 전문의 처방 없이는 구매 불가 |
미리 먹으면 폐암 예방될까? | ❌ 절대 불가. 오히려 위험 |
흡연자에게 EGFR 변이 있을까? | ❌ 낮은 확률. 렉라자 효과 미미할 수 있음 |
예방법은? | ✅ 금연 + 정기적인 건강검진 |
✅ 결론
렉라자는 놀라운 효과를 가진 정밀 치료용 항암제지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예방약은 아닙니다.
정확한 진단, 유전자 검사,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렉라자는 EGFR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 특히 4기 말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 후 수술을 병행하는 전략은 완전관해 및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말기 폐암 판정을 받았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시길 바랍니다.팜이데일리+5코메디닷컴+5머니투데이+5조선일보 건강+5다음+5팜이데일리+5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