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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오면 밥상 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제사나 차례상에 올라가는 특정 재료들은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달 전 미리 준비해두면 명절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효자 재료'들을 알려드립니다.
1. 한 달 전 미리 준비하면 좋은 '장기 보관' 재료
명절 한 달 전은 물가가 아직 안정적이므로, 상온이나 냉동 보관이 용이한 재료들을 미리 구매해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건어물류: 육수용 멸치, 다시마, 건표고버섯 등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랩에 씌워 냉동실에 보관하면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견과류: 곶감, 대추, 밤, 은행 등은 미리 구매하여 냉동실에 보관해 두면 명절 요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추는 랩으로 소분해 냉동 보관하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냉동 식재료: 떡국 떡, 냉동 만두,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등은 미리 구매하여 냉동 보관하면 명절 당일 해동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밀가루, 부침가루: 전을 부칠 때 필수적인 밀가루와 부침가루는 유통기한이 길어 미리 대량으로 구매해도 좋습니다.
- 기름류: 식용유, 참기름, 들기름 등은 명절 직전 가격이 오르므로 미리 대용량으로 구매해두면 경제적입니다.
2. 2주 전 준비하면 좋은 '단기 보관' 채소류
신선도가 중요한 채소류는 2주 전쯤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 배추: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 2주 정도는 충분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뿌리채소: 당근, 양파, 마늘 등은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한두 달은 거뜬히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녹두, 쌀: 전을 만들 녹두나 쌀은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3. '장바구니 스마트폰 알림' 설정하기
- 대형마트 앱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찜하기'나 '장바구니 담기'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상품의 가격 변동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명절 재료 가격이 폭등하기 전에 저렴한 타이밍을 포착해 구매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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