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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늘어난 술 소비, 위스키 vs 소주, 어떤 술이 더 해로울까?

by ajlove79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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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늘어난 술 소비, 위스키 vs 소주, 어떤 술이 더 해로울까?

힘든 경제 상황 탓에 술과 담배 소비가 늘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특히 최근에는 위스키, 고량주 같은 고도수 술부터 소주, 맥주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술이 우리 몸에 더 해롭고 문제가 될까요? 술의 종류별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고도수 vs 저도수, 진짜 문제는?

술의 해로움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알코올 총량'**입니다. 단순히 알코올 도수가 높다고 해서 더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 도수 40%인 위스키 1잔(30ml)과 5%인 맥주 1캔(500ml)에 들어있는 알코올 양은 비슷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떤 술을 마시느냐보다 얼마나 많이 마시느냐입니다.

  • 고도수 술(위스키, 고량주 등):
    • 장점: 도수가 높아 소량을 마셔도 취기가 올라, 상대적으로 알코올 총량 조절이 쉬울 수 있습니다.
    • 단점: 목 넘김이 부드러워 빠르게 마시게 되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높아져 간에 부담을 줍니다. 또한, 숙취를 유발하는 불순물(메탄올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저도수 술(맥주, 소주 등):
    • 장점: 도수가 낮아 상대적으로 천천히 마시게 되어 급격한 혈중 알코올 농도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단점: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마시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알코올 총량을 초과하기 쉽습니다. 특히 소주는 당분과 첨가물이 많아 간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술과 함께 오는 또 다른 위험

어떤 술이든 과도한 음주는 신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는데,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에 지방이 쌓이게 해 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발합니다.
  • 소화기 질환: 알코올은 위와 식도를 자극해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소화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정신적 의존성: 술에 의존하게 되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사회생활과 가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결론적으로, 술의 종류보다는 음주량과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자신의 주량을 알고 절제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음주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ㅜㅜ 개인적으로 저는 요즘 고량주를 마십니다. 칼로리가 높아 살이 엄청 찐다는데.그래도 도수가 높아 조금만 먹어도 기분이 업되고 한병 먹으면 세상 어려움 다 극복할수 있는 힘도 생기고 더 먹고 싶지도 않고 ㅎㅎ 근대 같이 먹어줄 사람이 없네요 .

소주, 맥주는 많던데 ...딱 혼술 용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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