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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IBD)인데… 오히려 살이 찐다?
염증성 장질환(IBD)은 일반적으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를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10명 중 3명꼴로 '비만'을 겪고 있는 IBD 환자가 있다고 합니다.
📍 국내외 대학병원 및 소화기학회 자료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30% 이상이 비만 상태로 진단받았으며,
이는 질환의 경과와 합병증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 왜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비만해질까?
- 염증 조절을 위한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
- 식욕 증가 및 복부 지방 축적 유발
- 운동량 감소 & 피로감
- 장 기능 저하 → 에너지 소비 ↓
- 염증 억제 후 폭식 또는 고지방 음식 선호
- 고열량 음식으로 영양 보충 시 비만 유발
- 장 기능 손상으로 인한 대사 이상
- 당 대사·지방대사 불균형 → 체중 증가
🏥 염증성 장질환 + 비만 = 이중 위험
- 관절염, 지방간,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의 재발률 증가
- 수술 필요 시 합병증 및 회복 지연 가능성↑
💡 해결 방법은? – 염증과 체중을 함께 관리하기
✅ 1. 전문가 처방에 따른 약물 조절
- 스테로이드 사용 시 최소 용량·단기 사용 원칙
- 생물학적 제제, 면역조절제 등 대체 약물 적극 검토
✅ 2. 저자극 + 저지방 식단 관리
- 염증 유발 식품 피하고 → 식이섬유 적절히 섭취
- GI전문의/영양사와 개인 맞춤 식단 설계
✅ 3. 무리 없는 운동 루틴 도입
- 관절에 부담 적은 유산소 운동 (걷기, 자전거, 수영)
- 매일 20~30분 꾸준히, 장 상태 따라 조절
✅ 4. 장기적으로 체중 기록 및 정기검진
- 체중·복부둘레 변화 모니터링
- 혈중 염증 수치(CRP), 지방간 유무 등 정기 체크
🙋♀️ IBD 환자들을 위한 생활 팁
-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염증과 체중 증가 모두 악화 요인
- 건강한 수면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지나친 단식·다이어트는 오히려 위험
→ 항상 의사와 상담 후 조절
🧭 비만이 있는 IBD 환자도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염증성 장질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마른 몸일 거란 편견은 이제 옛말입니다.
체중 증가 또한 관리 대상이며, 적절한 치료와 생활 관리만 잘 이루어지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추적 관리로,
염증도, 체중도 함께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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