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담배는 해롭다면서…왜 향기나는 담배는 계속 나올까?” 소비자 유혹 마케팅과 정부 허가의 현실

by ajlove79 2025. 7. 30.
728x90

담배
향기나는담배

🚬 향기나는 담배, 왜 더 자주 보일까?

최근 편의점 담배 진열대에는
‘복숭아향, 민트향, 시트러스향’ 등
**향이 첨가된 담배(가향담배)**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흡연자 입장에서는 냄새가 덜 나고 부드럽다는 느낌에 손이 가기 쉽고,
특히 청년층과 여성 흡연자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죠.


❗ 문제는 ‘향’이 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

**가향 담배(Flavored Cigarettes)**는 일반 담배보다
🚨 더 중독성 높고,
🚨 흡연을 시작하게 만들 가능성↑,
🚨 연소 시 독성물질 증가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 🔬 WHO(세계보건기구):
    "가향 담배는 흡연 진입장벽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더욱 해친다."
  • 🔬 미국 FDA 연구:
    “가향 담배는 흡연 시작 연령을 낮추고, 금연을 어렵게 만든다.”

🛑 그렇다면, 왜 정부는 이런 제품을 허가할까?

대한민국은 담배를 '약품'이 아닌 '일반 소비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 **불법이 아닌 ‘허용된 유해물’**로 보는 것입니다.

아...못 끊겠다 ㅜㅜ

정부가 향 첨가 담배를 허가하는 주요 이유

  1. 📊 세수 확보 목적
    → 담배세 수입이 매년 10조 원 이상
    → 특히 신제품일수록 판매 증가 → 세수 증가 기대
  2. 📉 시장 규제의 한계
    → 국내외 담배회사들이 마케팅 우회 전략으로
    "연초 잎에 향 첨가" 또는 "필터에 향기 구슬 삽입"
    → 법적 허점 이용
  3. 💬 '성인 흡연자의 선택권' 보장이라는 명분
    → 전면 금지 시 ‘자유 침해 논란’, ‘불법 거래’ 우려

🔍 어떤 나라들은 이미 규제 시작!

  • 🇨🇦 캐나다: 2009년부터 가향 담배 금지
  • 🇺🇸 미국: FDA가 멘톨 포함 가향 담배 단계적 퇴출 중
  • 🇬🇧 영국: 멘톨·향기 담배 전면 금지
  • 🇰🇷 한국:
    → 현재 가향 필터(캡슐)는 금지 대상 아님
    → 관련 규제는 매우 느린 편

😷 가향 담배, 정말 더 해로울까?

🔬 실험에 따르면 가향 담배는 다음과 같은 위험이 존재합니다.

항목일반 담배가향 담배
타르·니코틴 보통 수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음
흡연 시작 가능성 낮음 높음
중독성 일반적 멘톨 등으로 인해 높음
금연 가능성 중간 낮음
냄새 강함 은은하고 유혹적
 

🧠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사실

향이 좋다고 안전한 게 아니다
→ ‘덜 해로운 담배’는 없음. 향기만 부드러울 뿐 독성은 그대로.

가향 담배는 금연을 더 어렵게 만든다
→ 더 많이 피게 되고, 중독성도 ↑

청소년 흡연 유도 가능성 ↑
→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규제 강화 중


✅ 소비자와 정부 모두 각성해야

  • 정부는 이제라도 가향 담배 규제 강화,
    소비자 건강 보호 정책 필요
  • 소비자는 향기 속에 숨은 위험을 제대로 알아야
  • 담배 광고·마케팅의 심리 조작에 더는 속지 않아야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