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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나는 담배, 왜 더 자주 보일까?
최근 편의점 담배 진열대에는
‘복숭아향, 민트향, 시트러스향’ 등
**향이 첨가된 담배(가향담배)**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흡연자 입장에서는 냄새가 덜 나고 부드럽다는 느낌에 손이 가기 쉽고,
특히 청년층과 여성 흡연자층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죠.
❗ 문제는 ‘향’이 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
**가향 담배(Flavored Cigarettes)**는 일반 담배보다
🚨 더 중독성 높고,
🚨 흡연을 시작하게 만들 가능성↑,
🚨 연소 시 독성물질 증가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 🔬 WHO(세계보건기구):
"가향 담배는 흡연 진입장벽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더욱 해친다." - 🔬 미국 FDA 연구:
“가향 담배는 흡연 시작 연령을 낮추고, 금연을 어렵게 만든다.”
🛑 그렇다면, 왜 정부는 이런 제품을 허가할까?
대한민국은 담배를 '약품'이 아닌 '일반 소비재'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 **불법이 아닌 ‘허용된 유해물’**로 보는 것입니다.
정부가 향 첨가 담배를 허가하는 주요 이유
- 📊 세수 확보 목적
→ 담배세 수입이 매년 10조 원 이상
→ 특히 신제품일수록 판매 증가 → 세수 증가 기대 - 📉 시장 규제의 한계
→ 국내외 담배회사들이 마케팅 우회 전략으로
"연초 잎에 향 첨가" 또는 "필터에 향기 구슬 삽입"
→ 법적 허점 이용 - 💬 '성인 흡연자의 선택권' 보장이라는 명분
→ 전면 금지 시 ‘자유 침해 논란’, ‘불법 거래’ 우려
🔍 어떤 나라들은 이미 규제 시작!
- 🇨🇦 캐나다: 2009년부터 가향 담배 금지
- 🇺🇸 미국: FDA가 멘톨 포함 가향 담배 단계적 퇴출 중
- 🇬🇧 영국: 멘톨·향기 담배 전면 금지
- 🇰🇷 한국:
→ 현재 가향 필터(캡슐)는 금지 대상 아님
→ 관련 규제는 매우 느린 편
😷 가향 담배, 정말 더 해로울까?
🔬 실험에 따르면 가향 담배는 다음과 같은 위험이 존재합니다.
항목일반 담배가향 담배
타르·니코틴 | 보통 수준 | 비슷하거나 다소 높음 |
흡연 시작 가능성 | 낮음 | 높음 |
중독성 | 일반적 | 멘톨 등으로 인해 높음 |
금연 가능성 | 중간 | 낮음 |
냄새 | 강함 | 은은하고 유혹적 |
🧠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사실
✅ 향이 좋다고 안전한 게 아니다
→ ‘덜 해로운 담배’는 없음. 향기만 부드러울 뿐 독성은 그대로.
✅ 가향 담배는 금연을 더 어렵게 만든다
→ 더 많이 피게 되고, 중독성도 ↑
✅ 청소년 흡연 유도 가능성 ↑
→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규제 강화 중
✅ 소비자와 정부 모두 각성해야
- 정부는 이제라도 가향 담배 규제 강화,
소비자 건강 보호 정책 필요 - 소비자는 향기 속에 숨은 위험을 제대로 알아야
- 담배 광고·마케팅의 심리 조작에 더는 속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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