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 “쿠팡·CJ·롯데 지입차 구인” 광고의 진실
요즘 구직 사이트나 유튜브, 블로그를 보면
“월 700만 원 이상 수익 보장”, “쿠팡·CJ·다이소 배송전담”
같은 문구로 유혹하는 지입차 구인광고가 쏟아집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를 사야 일할 수 있다, 입사 전 ‘관리비’, ‘보험비’, ‘중개비’ 명목의 비용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 문제1. ‘관리비’ 명목의 불투명한 금전 요구
- 물류회사나 지입사무실이 배송일을 연결해주는 대가로 매달 수십만 원~수백만 원의 관리비 요구
- 심지어 계약서에 명확히 표기하지 않거나, 추가 계약서를 강제로 쓰게 하는 사례도 존재
- 배송이 없거나 계약 종료 시에도 환불 불가
📍 실제 사례: “한 달에 60만 원씩 관리비를 내라더니, 배송은 일주일에 두 번뿐… 계약 해지도 안 됨”
🚛 문제2. 차를 강제로 사게 하는 ‘지입차 매입 유도’
- “이 일을 하려면 이 차를 사셔야 합니다”
- 실제론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물류사 측 차량을 넘기며 이득을 챙김
- 명의는 본인인데 차량은 실질적으로 회사에서 통제
📍 “일하러 갔다가 4천만 원짜리 트럭만 떠안음… 계약서에 월 수입 명시도 없어”
🎣 문제3. ‘고수익 보장’ 허위광고
- “하루 3시간만 해도 500만 원 수익!”
- 실제 근무시간은 하루 12시간 이상이며, 기름값·보험·차 할부비용까지 제하면 남는 게 거의 없음
- 수요 없는 지역이나 노선에 배정 후 수입 급감
⚠️ 피해자 양산 이유는?
- 지입 계약은 노동자가 아닌 ‘사업자’로 계약
- 근로기준법 적용이 어려움 → 퇴직금·4대 보험 無
-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 정부의 대응 방안은?
✅ 1. 지입제도 실태조사 강화
- 국토교통부는 화물운송업 내 ‘유사 고용 형태’ 실태조사 진행 중
- ‘허위·과장 지입 구인광고’ 집중 단속
✅ 2. 지입차주 보호 가이드라인
- 지입 계약서 표준안 제정 추진
- 계약 전 총 수입/지출 시뮬레이션 의무 고지 방안 논의
✅ 3. 플랫폼 기반 직접고용 확대 유도
- 쿠팡 등 일부 플랫폼은 자사 직고용 배송 기사 비중 확대 중
- 정부는 ‘지입 대신 직접고용’ 기업에 인센티브 부여
🧭 지입차 구직자 주의사항 체크리스트
- “차를 사야 한다”는 말 나오면 100% 의심
- 관리비, 계약금 요구 시 계약서 명확히 확인
- 공정위, 고용노동부, 국토부 피해신고 가능
- 주변 실제 기사 경험 확인하기
- 고수익 조건만 강조하는 광고는 거르기
728x90